클라우드 데이터 백업 솔루션 기업 빔 소프트웨어는 빔 백업 포 AWS v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출시될 솔루션은 AWS EC2와 AWS RDS의 보호 및 관리를 위해 AWS 상에 구축되는 완전 자동화된 네이티브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이다. 신뢰성, 효율성 및 보안을 최우선으로 설계돼 AWS 상에서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솔루션은 빔 백업 포 AWS와 빔 백업 & 리플리케이션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빔 백업 포 AWS는 AWS 상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독립형 AWS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다. 빔 백업 & 리플리케이션은 AWS 백업 및 복구를 기타 클라우드, 가상 데이터 또는 물리적 데이터와 통합하고 클라우드간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유연한 정책과 스케줄링으로 Amazon RDS 백업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으며, 빠른 복구 옵션을 사용해 데이터 손실을 극복하고 적시에 정확한 지점에서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단 몇 초 만에 복구할 수 있다.
새로운 추가 기능은 ▲문제 해결, 재해 복구 및 개발/테스트를 위해 AWS 계정 및 AWS 리전 상에서 Amazon VPC(Amazon Virtual Private Cloud) 설정의 백업 및 복구 지원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위해 역할 및 액세스 권한을 위임하는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과 규정 준수를 보장 ▲AWS Outposts를 지원하여 기업이 온-프레미스로 배포해 사용 중인 AWS Outposts와 동일한 빔 기반 AWS 네이티브 백업 및 복구 사용 등이다.
빔 소프트웨어 CTO 겸 제품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 대니 앨런(Danny Allan)은 “활성 AWS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빔 백업 포 AWS v3 솔루션을 요청해왔다. 시장성이 매우 큰 비즈니스의 기회이다"라면서 "최근 캐스텐(Kasten) 인수로 미래의 아키텍처를 혁신할 수 있게 됐다. 빔 소프트웨어는 현재 캐스텐의 K10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해 AWS에서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운영할 수 있는 차별점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