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8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새롭게 열어 총 18개 지역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65명이다.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가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지도,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