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후속지원 원활…총 213억원 투자유치 연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체계적인 투자유치 지원노력과 함께, 콘텐츠 분야의 지속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18일 서울시와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자체 지원사업 '콘텐츠 투자패스트트랙'을 통해 총 213억원의 후속 투자유치 연계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은 투자, 사업화 등 콘텐츠업계 핵심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B2B 네트워킹 플랫폼 ‘SPP파트너스’ 사업의 일환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초기 IP 발굴, 사업화 모델 및 기업투자 유치 등 초기 안정화는 물론 펀드 운용사인 유니온투자파트너스·KB인베스트먼트·레오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일신창업투자·에스투엘파트너스 등 250여개 투자멘토단과 함께, 투자제안서 작성, IR 피칭 컨설팅, 1:1 투자멘토링, 네트워킹 등 투자 수요가 절실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바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는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1658억원 규모의 펀드조성과 함께 각 투자사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바로도 이어지고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콘텐츠 기업의 정책수요 1순위가 투자 유치인만큼 지속적인 펀드 출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과 성공가능성 제고를 위한 협업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서울 콘텐츠 기업의 역동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