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전 차종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카셰어링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증가하는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할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플래티넘(P), 티타늄(T), 다이아몬드(D), 월드(W), 월드엘리트(WE) 등급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그린카를 주중 4시간 이상, 주말 12시간 이상 대여하는 고객에게 월 1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후 마이 페이지에서 결제수단을 마스터카드로 등록한다. 앱 내 이벤트 제휴 혜택 메뉴에서 마스터카드를 인증하면 프리미엄 서비스 쿠폰몰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 회원 혜택이나 다른 멤버십, 쿠폰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정석근 그린카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수단인 카셰어링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차량과 차고지의 철저한 방역은 물론 더 많은 이용자가 안전하게 그린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