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스마트도시협회, 화성시와 협력해 공공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퀄컴은 높은 수준의 공공 안전 서비스로 화성시 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플랫폼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퀄컴 기술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아동, 치매환자 및 아동 사례관리자 등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이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비상 버튼 하나로 즉시 경찰이나 등록된 보호자, 지역 폐쇄회로(CC)TV 센터에 경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4세대 롱텀에볼루션(4G LTE) 통신을 사용하지만, 5G 무선 네트워크가 국내에 광범위하게 보급됨에 따라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기술과 점차 통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짓 판디트 퀄컴의 스마트시티 사업개발 총괄 겸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협력은 스마트 도시와 연결 공간 적용에 있어 중대한 도약을 의미하며, 글로벌 도시와 지자체, 그 밖에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