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는 2021년 설날 선물세트 행사를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과일 선물세트는 100% 저탄소 인증 과일로만 구성했다. '유기농 사과·감천배 세트'는 국내 1% 미만으로 재배해 희소가치가 크고 맛이 우수한 유기농 사과와 유기농 감천배를 엄선해 구성했다. 상품은 기존 플라스틱 과일 보호망 대신 한지를 사용하고 선물상자에서도 잉크 사용량을 최소화해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정육 상품 중에서는 국내 한우 중 0.1% 미만을 차지하는 제주 흑소로 구성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제주 흑우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지리산 자락에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키운 '지리산 자연재배 백화고 명품세트'와 국내 참깨 생산량의 1%에 불과한 경북 봉화지역의 유기농 참깨로 짜낸 '유기농 참기름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정된 양으로만 수확되는 GAP 인증 인삼으로 정성껏 만든 '풀비타 귀인 홍삼정', 효모 유래 비타민 미네랄과 유기농 과일,채소를 넣은 '풀비타 멀티비타민+칼슘 세트'과 '풀비타 멀티비타민+츄어블비타민C 세트' 등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설에는 비대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매장 전화주문 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송상민 올가 마케팅 담당은 “올해 설 명절도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는 경향을 반영해 희소가치를 갖춘 프리미엄 상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선물세트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