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이 김경상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기업 비즈니스 혁신을 25년 이상 지원해 온 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가다.
2018년부터 쌍용정보통신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면서 비즈니스 모델 전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이전에는 액센추어에서 디지털 컨설팅 사업 등 국내 대기업 대상 프로세스 혁신과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팅 등을 수행했다.
김 사장은 “레드햇 오픈소스 역량과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중심으로 IT산업을 이끌 것”이라면서 “레드햇이 보유한 실증 기술을 통해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신속히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