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는 포항시 소외계층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한동대(총장 장순흥), 아시아교육협회(이사장 이주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포항시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사업에 따른 것으로, 내달부터 10월까지 포항시 선린애육보육원 소속 초중생 35명의 학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학습에 필요한 AI홈런 학습기를 선린애육보육원에 제공한다. 또 멘토단 운영에 소요되는 재정을 장학금 형태로 한동대 대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협약을 맺은 아시아교육협회와 한동대는 각각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 대학생 멘토단 선발 및 관리를 맡는다.
이 사업은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포항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조용상 대표는 “지역사회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한동대, 아시아교육협회와 함께 포항시 기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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