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최근 예비창업패키지(비대면) 창업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IR 교육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의 투자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멘토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화상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선정기업과 사업 관계자 간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금 조달을 위한 IR교육 △IR자료 작성기법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한 예비창업자는 “눈높이 맞춤형 교육 진행으로 IR 기초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 등 사업화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 시켜 창업기업 역량강화에 더욱 매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혁신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작한 예비창업자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을 발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