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이 국내·외 보안인증인 ISO/IEC27001 및 ISMS-P를 동시에 획득했다.
ISO/IEC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규격이다. 접근통제, 통신보안, 운영보안, 암호화 등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한다. 정보보호관리체계 80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22개 등 총 102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이 주어진다.
박재신 코이카 사회적가치경영본부장은 “ISO/IEC27001과 ISMS-P 동시 획득은 코이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안전성을 국제와 국내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지속적 보안 관리 체계 점검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제 개발 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욱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