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엠글리쉬(대표 이만홍)와 국내 영어교육시장 진출과 미래교육설계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교육 및 방과후학교 영어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환경구축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플랫폼·콘텐츠·교수학습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처몰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영어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엠글리쉬'를 공교육 및 방과후학교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엠글리쉬는 실시간 학습관리플랫폼(LMS)이다. 교과서에 맞춘 어휘와 문장 학습 기능이 장점이다.
양사는 현장 교사 의견을 바탕으로 엠글리쉬가 국내 영어수업에 최적화 되도록 제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품은 티처몰에서 단독 판매하며 학교는 학교 상황에 맞춰 '학교예산후불제'와 '학교예산맞춤서비스'로 구매할 수 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사업부 대표는 “티처몰은 60만 유·초·중·고 교사 회원을 보유한 티처빌원격연수원을 기반으로 전국 학교 대상으로 유통망을 넓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만홍 엠글리쉬 대표는 “테크빌교육과 함께 학교 시장 수요를 연구하고 현장 소리를 반영해 시의적절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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