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이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눈으로 보는 소리', '박물관과 과학관 이야기-풍년을 바라는 마음'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 겨울방학 기간 첫 선을 보인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공동 특별교육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 겨울 다섯 번째 시즌이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모집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활동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학관은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구를 배송해 유튜브 영상으로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박물관은 같은 방식으로 교구를 배송하여 줌(ZOOM)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소리, 악기'를 주제로 한다. '소리, 악기'에 대하여 과학관과 박물관이 각각 과학·문학적으로 접근해보면서 과학적으로 이해와 역사적 통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융·복합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신청은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교육을 과학관과 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