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메디칼, 전신·복부·얼굴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개발

의료기기 전문업체 명신메디칼(대표 손종기)은 전신과 복부, 얼굴 부위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의료용 온열기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능성 직물시트와 반사율을 높인 집열판을 적용해 원적외선 방사량을 높였다. 통증 개선과 비만 억제,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 등의 치료효과가 있다.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복부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복부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경쟁사들은 단순히 온도를 높여 온열 기능에만 초점을 둔 반면 명신메디칼은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적외선 방사량과 방사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안정적인 면상발열체 제조 기술을 적용, 제품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자파 위험이 없다.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전신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전신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얼굴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명신메디칼이 개발한 얼굴형 원적외선 의료용 온열기.

명신메디칼은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받아 관공서와 병원에 납품을 시작했다. 지난해 건강케어 브랜드 '바디바(VADIVA)'를 개설, 프랜차이즈와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손종기 대표는 “1999년 설립이후 원적외선 온열기와 패널 히터를 제조하면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인 건강을 위한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