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2021 설빅세일' 오픈...7000여 셀러 참여

G마켓과 옥션이 7000여 셀러가 참여하는 2021 설빅세일을 오픈했다.
G마켓과 옥션이 7000여 셀러가 참여하는 2021 설빅세일을 오픈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7일까지 총 2주 동안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700만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최대 364만원의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맞는 명절임을 감안해 늘어나는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쇼핑 수요를 반영, 상품 수와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총 7000여명의 셀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및 주요 홈쇼핑과 연계한 상품을 모두 포함해 총 8700만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전통시장 상품부터 백화점 인기 상품 및 산지에서 생산한 신선한 상품까지 모두 G마켓과 옥션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폰 혜택도 강력하다. 우선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모든 회원에게 행사 전용 쿠폰 3종을 매일 1회씩 제공한다. '15% 할인쿠폰'으로, 구입가격 별로 최대 5만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과 5000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배송 전용 쿠폰 1종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1장씩 더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모으면 매일 사이트별로 최대 13만원씩, 총 26만원의 혜택이 제공되고, 행사기간 동안 모든 쿠폰을 활용할 경우 최대 364만원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카드사 할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26일까지 단 이틀간 설빅세일 전 카테고리 상품을 스마일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며, G마켓은 즉시할인, 옥션은 이틀간 매일 1회 중복 할인 쿠폰으로 지급된다.

역대급 브랜드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P&G △아모레퍼시픽 △오뚜기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추가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설빅세일'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한 지인, 친척, 가족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두루두루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설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도 큰 폭으로 마련한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