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최신 SD-WAN ASIC 기반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200F' 발표

포티넷, 최신 SD-WAN ASIC 기반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200F' 발표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새로운 SD-WAN ASIC 기반 차세대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200F(FortiGate 2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기업 고객은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구축한 후 3년간 평균 70%, 5년간 100%의 투자자본수익율(ROI)을 확보할 수 있다. 차세대 방화벽에 SD-WAN, 고급 라우팅, 무선 컨트롤러, 내장된 LTE 연결 기능을 모두 결합한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포티게이트 200F 차세대 방화벽은 WAN 엣지 성능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축된 포티넷 SD-WAN ASIC의 최신 버전(SOC4)을 기반으로 하는 포티게이트 어플라이언스이다. 포티게이트 200F는 WAN 엣지와 씬 엣지 구축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포티넷은 기업이 지사, 캠퍼스, 집,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확장이 용이한 단일 통합 솔루션에 SD-WAN과 네트워크 방화벽을 모두 결합하는 '보안 중심 네트워크' 접근방식을 취한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핵심 네트워크에 단순히 지사를 연결시키는 것을 넘어 모든 주요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지원하도록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며, OT(운영기술) 환경에 최적화됐다. 협소한 홈 오피스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사용하도록 작은 폼 팩터로 제공된다.

존 매디슨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 200F는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WAN 엣지와 씬 엣지 모두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업이 모든 엣지를 보호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