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이런 커머스 플랫폼은 없었다. 영상 속 그 상품 사고 싶을 땐, 영상 보며 상품 찾고, 구매하면 주문완료. 내 손 안의 플레이 쇼핑앱 '포크'”
인기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와 커머스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플랫폼 '포크(forc)'가 출시됐다.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조회하고,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핫라인' 서비스라는 평가다.
포크 운영사 포크홀딩스(대표 김민정)는 유명 브랜드, 인기 크리에이터, 소비자가 함께 생태계를 이루는 새로운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포크는 이용자가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즐기면서도 원하는 상품에 대해 최저가 등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보고 비교·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미디어 기능과 커머스 기능을 보완·결합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보다가 관심 있는 상품이 있다면 곧바로 검색해 보고 구매·주문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패션, 뷰티를 비롯해 육아, 펫 용품 등 영상 속 상품에 대한 검색부터 구매까지 똑똑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콕플레이' 기능을 통하면 전체 영상 중 원하는 구간을 콕 찍어 찾아준다. 여기에 뷰티, 펫, 육아, 키즈, 패션, 라이프 등 여러 카테고리별 유튜버 영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상품을 따로 모아 보여주는 '베스트 랭킹' 서비스가 지원된다.
추천 아이템만 모아 놓은 '에디터 콕.zip'도 있다. '최저가 득템 찬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는 물론, 최신 유행 트렌드와 유용한 관련 정보까지 이용자 각각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입생로랑, MAC, 바비브라운, 닥터포헤어, 피카소, 롬앤 등 국내외 200여개 유명 브랜드와 인기 크리에이터 민새롬(개코), 크레용팝 웨이·초아, 하승진, 한별, 함경식 등이 포크 출시에 함께하고 있다. 참여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크홀딩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한편, 재미있는 영상을 즐기는 미디어 역할과 원하는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을 결합하고자 했다”면서 “소비자와 함께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맞아 포크홀딩스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면세점보다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해외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크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