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사업단-아폴로니아, '잇몸일으키기 치약 행복나눔' 전달식

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춘성)은 25일 구강질환 전문업체 아폴로니아(대표 김은실)와 광주시노인복지협회 소속 3개 요양원에 천연치약 '잇몸일으키기' 시제품을 전달했다.

아폴로니아는 구강질환 완화에 효과적인 천연 치약 설계 및 시제품을 제작했다. 사용자에게 신뢰성을 확보해 구강의 염증 완화 효능에 뛰어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25일 아폴로니아와 광주시노인복지협회 소속 3개 요양원에 천연치약 잇몸일으키기 시제품을 전달했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25일 아폴로니아와 광주시노인복지협회 소속 3개 요양원에 천연치약 잇몸일으키기 시제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조선대학교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해 '진지바 케이 덴티스트리'를 위한 약품 및 장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옛 전남도청 5·18광장에서 잇몸 일으키기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 다읍달중 크라우드펀딩과 함께 전국 투어를 계획 중이다.

송기훈 조선대 LINC+사업단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구강질환 완화용 천연치약 고도화연구실(UIC-UTL)을 운영해 시제품 개발, 디자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협업하고 있다. 향후 노인에게서 잇몸 등 건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시노인복지협회 소속 요양원으로 확대해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춘성 단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노인복지 지역협업센터(RCC)와의 연계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