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환경 모니터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IT와 융합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최기도 씨브이아이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던 중 다른 기업이 대기환경에 국한한 제품만을 제공해 지능형 IoT 실내 환경모니터링 제품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는.
▲현재 씨브이아이는 회로설계, 회로제작, 빅데이터 알고리즘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후 6개월간 약 9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최근 UX·UI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지해 직원 1명을 채용했다.
-예비창업 패키지 장점은.
▲예비 창업 패키지를 하면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시제품을 바탕으로 영업을 통해 현재 MOU 1건을 달성했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아이템을 실현화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 지원을 통해 향후 기업이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해줬다.
-향후 사업 계획은.
▲현재 B2C 사업보다 B2B와 B2G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B2B 사업의 경우에는 원자재 보호형 실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B2G 사업은 실내 생활활동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직 블루오션인 이들 시장에 진출, 회사를 키워가고 싶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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