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주요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연구자 및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비대면(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1년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개요 및 중점추진 방향, 개인연구·집단연구·인문학대중화·평가제도 등 세부 사업별 추진계획 등을 다룬다.
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본부장 이강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적용에 따른 학술연구지원사업 변경내용, 신규 선정계획, 사업별 주요 개선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나선다.
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전체 예산은 지난해보다 61억원 증가된 2968억원이며, 이중 연구재단은 인문사회기초연구지원사업, 인문학진흥사업,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등에 2394억원을 집행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학문후속세대 장기지원 확대를 통한 연구 안전망 구축 △대학의 지속가능한 연구력 축적 및 연구 인프라 마련 △인문사회 학술연구 성과의 사회적 보급·활용 확대를 제시한다.
이강재 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은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연구자분들의 2021년도 연구계획 설계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드리고,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설명회 일정 및 참석방법 등은 연구재단 홈페이지 사업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가 종료된 후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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