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릴'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KT&G는 '릴 플러스'·릴 미니'·'릴 하이브리드' 등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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