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빅데이터 분석 기업 던험비와 글로벌 수준 고객 데이터 관리 모델을 수립하고 빅데이터 분석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던험비는 고객 정보 파악이 필요한 유통·제조·소비재 비즈니스 부문에서 글로벌 수준의 고객 데이터 과학(Customer Data Science) 역량을 보유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던험비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모델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등 다양한 CJ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 데이터가 모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데이터에 던험비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와 분석 기술을 더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던험비와 공동으로 CJ그룹사의 고객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해 고객에게는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계열사들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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