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원장 이재우)은 28일 심판관 전원이 윤리강령을 서약하는 등 온라인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특허심판원장 및 수석심판장이 윤리강령을 낭독 하고, 그 취지를 살려 모든 심판관이 청렴한 마음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선포식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 심판관들이 심판을 더욱 공정하게 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동안 특허심판원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끄는 지식재산권 보호수단으로써 심판관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리를 위해 제도 개선 등 노력을 했다.
이재우 특허심판원장은 “특허심판원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 외에 개별 심판관의 청렴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공정한 특허심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