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 '설 명절 맞이,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

2021년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에듀윌은 설을 맞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기기사 등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25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29일 밝혔다.
 
먼저,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연예인에는 박보검(37.9%)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김수현(32.4%), 3위는 최우식(13.3%), 4위는 강동원(12.5%)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공유, 김선호, 마동석, 서강준, 유재석, 차은우, 현빈 등이 거론됐다.
 
이어서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연예인 1위는 김유정(36.2%)이 차지했으며, 2위는 송소희(24.7%), 3위는 신세경(19.7%), 4위는 박민영(15.7%)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고아라, 김연아, 손예진, 아이유, 이영애, 수지, 김혜수, 박보영 등이 언급됐다.
 
마지막으로 '설 명절 고향에 가기 괴로운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음식준비'(28.7%)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취업'(24.6%), '결혼'(22.8%) 등이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외모지적, 2세 계획, 코로나19, 장기간 운전, 재정상태 등이 조사됐다.

에듀윌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학업과 취업을 준비에 매진하는 모든 수험생, 취준생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도 종식되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