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보안 전문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암호화키(HSM) 토털관리 보안 전문기업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대표 김순옥)과 조달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아울시스템즈는 이를 계기로 DB 보안 시장에서 암호화키 관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방·공공·금융 등 주요 시장에서 양사 간 기술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양사는 아울시스템즈의 DB 보안 노하우와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의 HSM 영업력을 더해 탈레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사실상 주도하는 국내 HSM 시장 패권을 국산 솔루션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의 'KeyGuard HSM-D'는 올해 초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를 보호하는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저장·관리할 뿐만아니라 빠르게 암호화 처리하는 장비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