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백태일, 이하 KPCA)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온라인 공동 활용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에 선정, 이달 1일부터 무상으로 영상회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해 기업들의 비대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온라인 공동 활용 영상회의실을 구축, 영상회의 장비·소프트웨어(SW) 등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KPCA는 최첨단 비대면 영상회의실을 구축하고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지원한다. 영상회의실은 시화·안산·반월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비즈니스센터 내 KPCA 사무국 회의실에 구축했다.
안영우 KPCA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면서 “비대면 영상회의실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비대면 비즈니스 업무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디지털 근무 환경을 앞당긴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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