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임종혁)는 황기태 한성대학교 교수와 서울시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시작한 '타이탄 뉴럴웍스(TiTAN NeuralWorks)' 개발 과정에서 MQTT(메시지 큐잉 텔레메트리 트랜스포트) 프로토콜 기반 긴급 메시지 처리 장치 관련 특허를 올해 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기존 MQTT 매개자(브로커)에게 긴급 메시지와 일반 메시지를 식별해 긴급 메시지를 우선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 MQTT프로토콜은 메시지 처리 방법에 우선 순위가 없었다”면서 “긴급 메시지 처리 방법을 추가해 응용서비스를 구축할 때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가 개발한 타이탄 뉴럴웍스는 모바일과 스마트 센서, 원격 디바이스 등에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 초연결사회와 IoT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대규모 클라이언트와 최대 100만기기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저전력과 저품질 IoT 환경에서도 대규모 기기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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