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박세리 vs AI로봇' 이색 골프매치 장소협찬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골프 매치를 펼친 골프존카운티 무주 전경.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골프 매치를 펼친 골프존카운티 무주 전경.

골프존뉴딘그룹의 스크린골프 전문 회사 '골프존'과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의 장소 협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AI vs 인간은 총 5부작으로, 골프, 작곡, 모창, 심리, 주식투자 등 6개 종목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대결을 펼치는 국내 최초 AI 버라이어티쇼다. 전현무가 MC를 맡았으며, 박세리, 옥주현, 권일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김상중 등이 녹화에 참여했다.

30일 오후 10시에는 박세리와 골프 AI '엘드릭' 간의 특별 매치가 펼쳐진다. 스크린골프 '골프존파크'와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무주'에서 진행된 이번 대결은 골프여제 박세리가 은퇴 4년 만에 필드에 컴백해 인공지능과 펼치는 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엘드릭은 인공지능을 통해 바람의 세기와 지형을 분석해 샷을 정하는 등의 정밀함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의미 있는 골프 대결을 담은 기획 방송에 골프존파크와 골프존카운티 무주가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골프존뉴딘그룹도 골프와 IT를 결합한 골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AI시대에 발맞춰 더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