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맥스오에스가 시트릭스와 함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을 공략한다.
티맥스오에스는 시트릭스와 개방형 운용체계(OS)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환경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공공과 일반 기업 재택근무 지원 사업 확대 △DaaS 시장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과 홍보 △비대면 업무 솔루션 특화 마케팅 등을 협력한다.
개인용컴퓨터(PC) OS '티맥스오에스'와 시트릭스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 '시트릭스 버츄얼 앱스 앤 데스크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VD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중앙에서 배포·관리, 재택근무 시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유지보수 부담도 낮춘다.
양사는 행정안전부 DaaS 시범사업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개방형OS 기반 DaaS 환경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PC, OS, 서버, 앱 등 데스크톱 이용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소나 기기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졌다“면서 “티맥스OS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 시너지를 통해 업무 유연성과 연속성을 보장하고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