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게임 플랫폼 핸디 '핸디 토큰', 디지털 자산 거래소 '핫빗'에 상장

핸디 · 핫빗 로고
핸디 · 핫빗 로고

예측 게임 플랫폼 핸디는 자사의 핸디 토큰(Handy)이 오는 4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 핫빗(Hotbit)에 상장된다고 전했다.

2018년 홍콩에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은 이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블록체인 자산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6월 진출해 체인베이스(Chainbase)와 공동으로 핫빗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핸디는 지난 달 18일 예측 게임 애플리케이션 '맞춰볼래'를 정식 론칭했다. 출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약 10만 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맞춰볼래는 암호화폐의 가격을 예상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와 뉴스, 암호화폐 가격 정보 등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성공 시 핸디 토큰을 보상을 받게 되며, 얻게 된 토큰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통해 다른 디지털 자산이나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재 맞춰볼래는 친구 초대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더 많은 핸디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핫빗 상장을 기념해, 추천 코드 입력란에 HOTBIT을 입력하면 추가로 30 핸디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상장 일정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4일 15시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출금과 거래 또한 같은 날 17시부터 가능하다. 거래 가능 페어는 HANDY/BTC와 HANDY/USDT이다.

핸디는 이번 상장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용자들의 접근이 쉬워져 맞춰볼래 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핸디 관계자는 "최근 '맞춰볼래'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와 서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상장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전 세계로부터 더 많은 유저가 유입되기를 기대한다"며, "계속된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게임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맞춰볼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