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 2021년 상반기 전담멘티 모집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담멘티(16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부설기관으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글로벌 창업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디지털뉴딜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성장단계기업 100개사(팀)다.

전담멘티로 선정되면 벤처 CEO 출신 멘토단의 전담멘토링, ICT 법률 및 전문기술 멘토링, 글로벌멘토링,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과 성장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멘티기업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소속의 ICT 법률멘토단이 법률멘토링을 상시 제공하고 정부 출연연 등에 종사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별 전문가의 기술자문 멘토링도 제공한다.

최병희 K-ICT창업멘토링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서 국내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면서 “기업경험이 풍부한 선배 벤처CEO 멘토단을 활용해 창업가들을 돕고, 스타트업이 혁신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2021년 상반기 전담멘티 모집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