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전자출원 및 지식재산권 교육이 필요한 개인과 중소기업 등을 위한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과 '지식재산권 초청교육'에 참여할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자출원지원 교육은 전문 강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습 중심의 신청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방문교육으로만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올해부터 신청자가 현장 방문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권 입문, 정보검색, 전자출원 등 기초과정부터 특화과정까지 모두 9개 과정이 있다.
국내 또는 해외 출원 준비 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청자가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 횟수는 신청 지역, 대상, 교육과정, 교육방식 등을 고려해 연간 약 100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을 신설해 개인과 1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전자출원 및 정보검색에 대한 기초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순으로 연간 교육과정을 수립해 전자출원과 정보검색 기초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방식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분기별 1회씩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으로 50명 이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강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여 누구나 쉽게 전자출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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