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고용노동부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전사자원관리(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세 가지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는 꾸준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임금 또한 업계 평균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정규직 비율이 98% 이상으로 고용안정도 우수하고 특히 다양한 복리후생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또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시행 △다양한 휴가제(반반차 등) 도입 △다자녀 직원 양육비 지원 △직원 전용 식당 운영 등도 바람직한 성과로 선정평가에서 인정받았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영림원일프로클럽'이 최근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최종 승인됐다. 영림원일프로클럽은 지난 16년 동안 임직원들 급여 1%와 회사에서 1%를 적립해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