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식 교수가 숭실대 제15대 총장에 취임했다.
장범식 총장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장 총장은 △디지털시대에 새로운 교육 수요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쉬지 않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고 혁신하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되새기며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