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3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기술을 활용해 현지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실제 도입사례 등을 소개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대 산업국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우리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과 솔루션 현지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연사로 나서는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부회장은 “제조업에서 초격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낮은 인건비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면서 “한국 생산 현장에서 도입돼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