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 ‘포트리스’ 게임 통합,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팡스카이, ‘포트리스’ 게임 통합,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전국구 e스포츠 대회 ‘제 1회 GS25 포트리스 챔피언십’ 개막
총상금 1천만원 규모의 단일 게임 대회로는 메이저급

탱크 좀 컨트롤한다는 게임 매니아들이 총 집결하는 전국구 '포트리스' 대회가 열린다. 게임 개발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대표 지헌민)는 GS리테일과 협력, '포트리스' 게임 대회인 '제 1회 GS25 포트리스 챔피언십(1st GS25 Fortress Championship)'을 오늘(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합유통 전문 기업인 GS리테일이 주최, 게임 기업 팡스카이가 주관, 씨씨알이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슈팅게임 '포트리스M'과 '포트리스 배틀로얄' 2종의 게임으로 진정한 '포트리스'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 게임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단일게임 대회로는 메이저급 대회에 속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공식 커뮤니티에서의 멋진 대회 트로피 공개와 함께 벌써부터 매니아들의 기대감에 분위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2021년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예선을 치룬 다음 2월 21일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계정 레벨 5 이상 이용자가 대상이며 클랜전 참여자는 클랜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참가할 수 있는 게임은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경우 리얼대난투(개인전/클랜전), 클래식(개인전/클랜전), 배틀로얄 개인 서바이벌(개인전) 모드로 진행되고, '포트리스M'은 리얼대난투(개인전/클랜전)와 클래식(개인전), 클래식(클랜전) 모드 별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전은 예선전에서 우승자가 모두 가려지기에 별도로 본선전이 진행되지 않으며,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상위 4개 클랜의 본선전이 진행된다. 본선전은 게임 내 친선전 모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지만,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국내 1위 편의점 브랜드 ’GS25’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포트리스' 시리즈가 가진 대전 게임의 특성을 부각시키고 ▲경쟁심 유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 참여율을 높이며 ▲권위있는 대회 참가를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팡스카이는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혜택을 추가한다. 자세한 대회 참가 방법 및 세부 일정은 각 게임별 공식 커뮤니티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포트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본선(21일)은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