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문화학과가 지난 1월 27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교육 및 상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언어발달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사무소,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한국어 및 다문화 교육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양 기관 교육, 실습, 수련, 인턴십, 자문, 홍보 등 수행 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및 기타 업무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어문화학과는 전국 다문화가족센터의 특수목적한국어교육 강화에 부응해 2021학년도에 사이버대학 최초로 ‘특수목적한국어교육론’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2021년 1월 29일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 2급 관련 3영역 과목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한국민속문화의이해' 과목도 4영역 과목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한국어교원2급 관련 과목은 적합 기준은 15개 과목을 7개 초과한 총 21개 과목이 됐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