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 5289명 35억 지원

[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
[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은 2일 울산CLX에서 '2021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기본급 1% 기부금과 매칭 그랜트에 따른 출연금,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 중인 협력사 구성원들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상생기금을 기획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총 5289명이 지원 대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까지 4년간 상생기금 총 97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 인원은 2만2000여명에 달한다.

전달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사업장 곳곳에서 변함없이 땀 흘리며 함께 힘써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손 잡고 위기를 극복하며 희망의 길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