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극복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세종시 디지털 분야 일경험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디지털 사회 확산을 촉진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기업에서 디지털 분야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정착을 유도한다.
세종지역 기업 비대면·디지털 분야에 입사를 희망하는 만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자격취득 뿐 아니라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김근태 주임은 “비대면·디지털 분야로의 변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이 적응해 나가야 할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