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웹방화벽 '와플' 6.0 버전을 출시했다. 보안과 편의를 향상했으며 비대면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와플 6.0은 와플 인텔리전스 센터(WIC)와 연동해 최신 취약점 탐지 룰을 웹방화벽에 자동으로 추가, 반영한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논리 분석 엔진과 기계학습 기반 점검 기능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고수준 보안성을 유지한다. 기존에는 룰 업데이트를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신제품 출시로 고객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웹 보안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신규 하드웨어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자체 운용체계(OS) '펜타 OS3'를 탑재해 탐지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와플은 조달 기준 1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전무는 “국내 최대 규모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와플 성능과 안정성,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1위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만족 최대화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