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종합 중전기 계열사 일진전기(대표 황수)는 500㎸급 초고압 변압기를 미국에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진전기는 충남 홍성 공장에서 생산한 500㎸(킬로볼트)·350MVA(메가볼트암페어)급 변압기를 미국 오하이오주 전력청 퍼스트에너지에 수출했다. 일진전기가 500㎸급 변압기를 미국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는 “500kV급 변압기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수주와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친환경 신제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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