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공본가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 하기 위해 배달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면 특성상 배달 시간 동안 불지 않게 하기 위해 국물과 면을 따로 포장하고 빠른 주문과 계산 처리가 가능한 무인발권기 시스템을 도입, 매장에서도 대면 영업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외식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생 경영 활동도 이어간다. 본사는 가맹점을 상대로 로열티 면제 혜택을 지원하고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공장 직접 생산과 유통을 통해 가성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달을 시작해 매출 신장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