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대표 최성욱)는 해외 송금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센트비 캐시' 적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적립된 센트비 캐시는 센트비 웹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송금 수수료 또는 송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트비는 5만원 이상 해외 송금 고객에게 센트비 캐시를 받을 수 있는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골든박스를 여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3' 1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 3대를 선물한다.
또한 해외 송금 고객에게 국가별 혜택을 선보인다. 중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코드 입력 시 송금 수수료로 사용 가능한 '센트비 크레딧' 1만원을 제공한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가별 최대 50만 원의 '센트비 캐시'를 적립해 준다.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에서 송금을 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호텔 숙박권, 총 100만원 센트비 캐시 등을 증정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누적 송금액별 수수료 무료, 송금 지연 보상제 등을 실시해 왔다”며 “2021년을 맞아 해외 송금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센트비 캐시 적립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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