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청년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이 신규 채용하였거나 채용할 예정인 수출업무 담당 청년인력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온·오프라인 교육 △무역전문가 컨설팅 및 사내 멘토링 △해외마케팅 활동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수출 전문지식과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실적을 보유한 교육·컨설팅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형태의 신청도 가능하다.
주요 과업은 참여기업 모집·선정부터, 교육〃컨설팅, 마케팅 활동 지원, 화상 상담회 개최 및 성과관리 등 사업운영 및 관리 전반이다. 사업예산은 12억5000만원이고 계약일은 12월 20일까지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