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사업자인 W쇼핑(대표 방선홍)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 대금을 선지급 한다고 4일 밝혔다.
W쇼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 연휴 전 자금을 선지급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총 400여개 협력사에 90억원 규모가 선지급 될 예정이다.
W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돼 어려운 가운데 이번 선지급을 통해 협력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