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가격비교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로 설 준비하면 최대 6만원 저렴"

에누리 가격비교, 최저가 스피드장보기 활용 예시 이미지.
에누리 가격비교, 최저가 스피드장보기 활용 예시 이미지.

써머스플랫폼(대표 김기범)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로 설 차례상을 준비하면 최대 6만원이 저렴하다고 4일 밝혔다.

에누리 가격비교가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는 에누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집 근처 대형 마트의 당일배송 및 익일배송 상품을 모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최저가 가격비교와 함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쇼핑몰별 무료배송을 위한 금액 안내를 제공해 배송비까지 고려할 수 있으며, '단위 환산가 최저가순' 정렬기능으로 보다 정확한 무게, 용량별 단위 가격까지 확인 가능하다.

현재 쿠팡, 이마트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장보는 것처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이달 내로 11번가, G마켓, GS프레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시 제휴된 쇼핑몰 중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로그인 정보를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여러 번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마트 상품 검색과 마트별 장바구니 비교, 최종으로 결정한 마트 상품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를 통해 과일, 밥, 생선·해물, 나물류, 전·튀김, 탕·김치, 떡·한과 등 설 차례상에 필요한 상품 24종의 최저가를 살펴보니(2월 2일 기준) △친환경 인증배 1.5㎏(3입) 1만800원 △맛이 예쁜 사과 5~12입(2㎏) 1만2990원 △햇 건대추 400g 6990원 △무항생제 1등급 한우 산적용 250g 1만6900원 △담미정 약과 400g 3980원 등 약 21만원이면 상차림에 필요한 대부분의 제품 구입이 가능했으며, 일반 구매가보다 약 5만~6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관계자는 “최저가 스피드 장보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편리한 언택트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알뜰한 최저가 장보기 혜택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