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역 소외계층 위한 나눔활동 나서…기탁금 전달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와 지역본부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경제협의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총 2100만원 상당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와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 진덕수 덕수문화재단 이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와 심대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 진덕수 덕수문화재단 이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3일 대구성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 행사에 이어 대구글로벌선도기업과 공동으로 설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기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과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산단공 본사는 지난 1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지역 소외계층 후원,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