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최근 산·학·연 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및 도정 홍보에 이바지 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천대는 2017년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황보택근)를 설립했다. 고령화시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해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 산업육성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GRRC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현재 가천대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관련 R&D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프라 활용해 세미나,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기업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