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가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임금, 일·생활 균형(워라밸),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을 직접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 업체 선정 과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날리지큐브는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날리지큐브는 코로나19 환경에서 정부의 2.5단계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하며 재택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평소에는 클라우드 기반 근무시간관리서비스 '에잇아워(8HOUR)'를 운영하며 시차출퇴근제를 적용, 직원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한다. 7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30일 유급 휴가와 100만 원 휴가비 지원, 복지포인트제, 기념일 선물 등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서초구로 사옥을 이전해 원격근무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룸, 집중근무를 위한 포커스룸 등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직원이 쉴 수 있는 수면실과 라운지를 조성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는 “IT 기업이 이직률이 높은 편이지만 날리지큐브에는 1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가 40% 정도”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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