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진흥원, 사랑나눔 실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은 4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돌봄사업단(회장 이봉문 요한보스코 신부)을 방문, 사회 취약계층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에서 2번째) 등이 4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돌봄사업단을 방문, 사회 취약계층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에서 2번째) 등이 4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돌봄사업단을 방문, 사회 취약계층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돌봄사업단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찾아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구호조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숙인들에게 식사 제공 등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기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설 명절을 맞아 그동안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나눔이 사랑과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숙인들의 일상 생활이 회복되기까지 도움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