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DW드론관제시스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한다

장승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왼쪽)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승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장(왼쪽)과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대우건설과 'DW드론관제시스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DW드론관제시스템은 드론을 원격 자동제어해 건설 현장의 공정기록, 안전관리 현황 등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사내서비스를 실시한 뒤 국내외 25개소의 건설현장에 적용 중이다.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DW드론관제시스템을 건설분야 외에 소방, 인명 수색, 해안 정찰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사용자 편의성, 우수한 보안,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 운영 등을 높게 평가했다.

양사는 DW드론관제시스템에 AI 이미지 분석 기술을 접목해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중요도에 따라 자동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융합해 대우건설 신사업 분야 관련 클라우드 기술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DW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면 트래픽이 유동적이더라도 안정적으로 영상을 송출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서비스 확장 시에도 새로운 물리 서버 대신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버를 확장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어 운영 리소스와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왼쪽부터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디지털건설팀 송근목 과장, 디지털건설팀 팀장 변성오 부장, 기술기획팀 팀장 김인규 수석연구원, 기술연구원장 장승규 상무 /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김태창 전무,네이버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김진수 상무, 네이버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홍지원 이사, 네이버클라우드 마케팅 김수빈 과장
왼쪽부터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디지털건설팀 송근목 과장, 디지털건설팀 팀장 변성오 부장, 기술기획팀 팀장 김인규 수석연구원, 기술연구원장 장승규 상무 /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김태창 전무,네이버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김진수 상무, 네이버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홍지원 이사, 네이버클라우드 마케팅 김수빈 과장